편의점 없는 세상 상상이 가시나요??
어느덧. 500원어치 콩나물 두부를 팔던. 동네 슈퍼는 사라지고 편의점이. 골목골목 들어왔는데요.
실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 오늘은
그 편의점에서 꿀팁을. 적어보겟습니다
일단 첫 번째 편의점 맥주코너에 가시면 거의 모든 편의점에서 맥주 4캔 만 원 천 원에 팔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네게 단위로 사야 할인이 된다고 알고 있는데요 그렇지 않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4개 이상구매 시 2750원이라고 쓰여 있는 거 보이시죠
한 마디로 4개 8개 12개 1원 단위로 사지 않아도 네게만 넘게 사면 할인 적용이 된다는 얘기입니다
5개를 사면 12750원 6개면 15500원 이런 식이죠
그러니까 공간도 부족한데 굳이 냉장고와 8개 12개씩 꽉 채울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뭔가 이상한 점 눈치채셨나요?
특히 우유 같은 유제품 코너에서 이렇게 해 놓은 경우가 많습니다.
유통기한 표시를 뒤로 해 놔서 앞에선 안 보인다는 겁니다. 왜 이렇게 많냐 하면 편의점 대원칙!!
선입선출 때문인데요
이거 편의점 아르바이트하면 첫날부터 가장 중요하게 가르치는 건대 한 마디로
먼저 들어온 제품을 먼저 판매해야 된다는 겁니다
유제품의 경우 유통기한이 짧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렇게 바로 앞쪽에 얼마 안 남은 걸 진열하고 반대로 제일 깊은 안쪽에는
최근에 들어와서 유통기한이 많이 남은 걸 두는 거죠. 그러니까 제일 신선한 제품을 사고 싶으시다면 이렇게
안쪽에서 꺼내는 게 좋습니다
물론 판매하시는 편의점 알바나 점주님들한테는
죄송합니다
세 번째 간단한데 대부분 모르고 있는 내용인데요
소시지같이 많이 팔려서 뒤쪽에 있는 제품을 고를 때 안쪽에 손을 넣어서 꺼내야 됩니다.
특히 손님이 아니라 재고 채워 넣는 아르바이트생들 같은 경우에도 선입선출 때문에
굳이 다 꺼내서 뒤에서부터 제품을 채워 넣어야 되기에 힘듭니다 근데
이렇게 당기면 뒤쪽에 있는 제품들이 한 번에 앞으로 쭉 나오게 됩니다
굳이 하나씩 뒤에서 뺄 필요가 없는 겁니다.
이건 편의점 팁이 아닐 수도 있는데
바로 캔음료 있는 이 구멍에 관한 겁니다 캔음료를 드시다 보면
거의 모든 캔음료에따개에 작은 구멍이 하나 더 있는데요
이것도 다 이유가 있습니다
그냥 따서 빨대를 꽂으면 보통 움직이면서 흔들리잖아요
근데 뚜껑을 살짝 돌려서 구멍을 맞춘 다음에 빨대를 꽂으면 흔들리지 않고 편하게 마실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아이들 음료 줄 때좀 도움이 되겠죠??
네번째
혹시 길을 잃은 아이가 있다면 어떻게하시나요??
바로 근처 편의점에 데려다주시면 됩니다
왜냐하면 인근에 경찰서나 보호소가 없을 때 편의점이 그 기능을 대신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cu같은 경우엔 2018년부터 미아 찾기 기능을 포스에 추가했다고 하는데
간단한 인상착의만 입력하면 바로 전국에 공유됨과 동시에 경찰신고까지 자동으로 된다고 합니다.
덕분에 지금까지 100여명이 넘는 아이들이 부모님 품에 되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이게 너무 좋은 게 전국 모든 편의점에 cctv 가있고 이게 24시간 작동되고 있잖아요
그래서 다른 곳보다 안전하게 아이들이 보호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아이가 길 잃었을 때. 가까운 편의점으로 가서 기다리라고 말해두시면 큰 도움이 되겠네요.
요즘 당근을 많이 해서편의점택배를 자주 이용하는데 편리한 편의점택배에 대해 선 조만간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오늘도 그 섬에 가고 싶은 그 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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