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종종 귀랑 코에 종기 같은 뾰루지가 나서 넘넘
고생하고 있는데요
병원은 병원대로 약은 약대로 처방을 엄청 받앗드랫죠. 지금도 고생 중 ㅜ
그러다가 출근하다 무심코 샀던 약 값을 보다 할증이 붙은 걸 보고 왜일까
알아보다 안사실을 포스팅해 보려고 합니다
시간에 따라 돈을 더 내는 생활 속 할증 어떤 게 있을까요??
이미 대부분 알고 있는 택시 야간 할증 같으곤 빼고 잘 모르는 것들만 알려드리겠습니다
( 택시비 할증이 젤 무서워졌는데 우선 기본료가 1000원 올랏쥬
기본거리도 2킬로에서 1.6킬로로 줄엇쥬 게다가 할증은 10시부터 20%
밤 11시부터 2시엔 40% 할증이 쥬 집에 일찍 일찍 들어가야겠 쥬? ㅎㅎ)
첫 번째는 고속도로 할증
출퇴근 시간 때 하이패스 할인받는 건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데요
반대로 주말에는 오히려 할증된다는 걸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차량에 통행료 5% 의 추가 요금을 부과하고 있는데요
주말 교통량을 평일로 분산시킨다는 취지를 무려 10년 전부터 도입이 됐습니다
근데 조사에 따르면 국민에 77 프로가 아예 존재 자체를 모른다는 게 문젠데요
제 생각엔 사람들이 이걸 다 안다고 해도 교통량이 분산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세금 더 걷어보겠다는 거죠....
다음 병원이랑 약국에 관한 건데요.
일단 병원부터 보면 저녁 6시가 넘었을 때 진료비가 할증된다는 건 다들 아실 겁니다
동네의원의 경우에는 평일 저녁 6시 이후 토요일과 빨간 날에 모두 30 프로가 할증되는데요
다만 규모가 어느 정도 되는 병원에서는 토요일 오전에 해당되는 (9시~13시)
이 시간 때에는 할증이 없습니다
근데 더 중요한 게 있습니다.
진료비와는 별개로 입원을 할 경우 입퇴원 시간에 따라 50프로나 할증될 수 있다는 건데
일반적인 경우에 입원 시간은 낮 12시부터 다음날 낮 12시를 하루치 기준을 봅니다
그래서 밤 12시에서 아침 6시 사이 새벽에 입원하거나
저녁 6시에서 밤 12시 사이에 퇴원 수속을 밟으면 입원료의 50 프로가 할증됩니다.
혹시 가족 중에 누가 입원할 경우가 생겼을 때 이 부분을 병원과 잘 얘기한다면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입원 기간에 따라서도 할증이 달라지는데요 15일까지는 본인 부담률이 20% 지만
16일째부턴 5% 더 올라가니 이것도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은 약국입니다.
약국도 병원처럼 저녁 6시 이후나 토요일과 빨간 날에 30% 할증이 붙습니다
근데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게 있는데요 바로
평일 야간에 해당되는 할증시간대가 저녁 18시부터 오전 9시라는 겁니다
이 얘기는 아무 생각 없이 아침 8시 30분쯤에 접수를 한다면 할증이 된다는 얘긴데요
보통 8시부터 그렇게 이른 아침이 아니라고 생각하잖아요 그래서 은근히 자주 있는 일입니다
저도 여기서 살짝 맴이 상한 거고요.. ᄒ
근데 이건 처방전을 내서 약사가 직접 조제하는 약에만 해당되던데요
미리 상품화되어 있는 일반 약은 할증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처방전이라고 하더라도 재료 값이 아닌
주재료에만 30 프로 할증이 붓기 때문에
실제 할증되는 건 전체 약 값에서. 7~8% 정도라고 합니다.
그래서 본인이 부담하는 최종 금액은 추가로 몇백 원 정도니까 할증 때문에
주말에 아프다고 꾹 참고 월요일에 쓰러지지 마시고 가까운 약국 꼭 들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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