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우편함 피싱 사기

1.금융감독원 편지한통

최근 들어 우편함에 이런 게 꽂혀 있다고 합니다.

바로 금융감독원에서 온 건데 이렇게 내 주소와 이름까지 쓰여있어서 당연히 열어볼 수밖에 없게 돼 있죠.

추적 민원이 제기됐다면서 불법 자금이 확인되면 금융법에 따라 내 통장이 동결되고 환수 처리된다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추가적인 문의 사항 있으면 금융감독원 담당 검사에게 직접 문의해라고 쓰여있죠.

보통은 내가 이런 짓을 한 적이 없으니까. 여기 나와 있는 담당 검사 번호로 전화를 걸게 되는데요.

순간 미끼에 제대로 걸리게 되는 겁니다.

사실 요즘은 검사나 금융기관 전화가 걸려오면 대부분 보이스피싱으로 의심해서 안 속잖아요.

그래서 이런 우편을 통해서 피해자가 먼저 전화를 걸게 만드는 악랄한 수법으로 발전한 거죠. ㅜㅜ

 

우편함

 

전화를 걸면 거의 가스라이팅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심리적으로 압박하는 데다가

말투도 진짜 한국인처럼 자연스러워서 결국 개인정보를 넘기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요즘은 젊은 사람들을 타깃으로 잡는다고 하는데요

요즘 20-30대들은 은행 지점에 가기보다는 이 스마트폰 뱅킹의 하나로 다 처리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순식간에 해먹고 빠지기 좋은 거죠.

 

2. 보이스피싱 방지법

마지막으로, 진짜 이것들만 지키면 보이스피싱은 절대 당할 일없스니

다시 한번 숙지해 보시길 바랍니다 ~^^

 

보이스피싱방지

 

1. 수사기관 금융기관에 현금을 보내지 않는다

2. 무작위로 보내진 대출 안내 메시지는 사기

3. 앱 설치는 휴대폰 공식 앱스토어에서만 설치

4. 수상한 전화가 오면 대표번호로 확인 전화해보기

 

이제는 제발 더 이상의 피해자가 단 한 명도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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