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도 종종 오는 해외 결제 사기 문자인데요. 대부분 이렇게 해외에서 결제됐다면서 본인이 아닐 시
연락을 달라고 합니다. 근데 하도 이런 게 유행하다 보니 요즘은 이렇게 옵니다.
1.보이스피싱방법
일단 해외 결제는 사람들이 바로 의심하니까 원화로 결제됐다고 나오고 또 말도 안 되게 큰 금액이 아니고 실제로 결제됐을법한 1-2만 원 사이에 소액이 결제됐다고 보냅니다 심지어는 실제 있는 소액결제 회사까지 사칭해서요~
최근 타인 명의에 소액결제 사기가 늘고 있다고 하면서 오히려 주의를 주는데 피해 발생 시 한국소비자원이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라고 명시해 줍니다.
와 이 정도면 진짜 10명 중에 한두 명은 무조건 당하겠죠?
문자로 온 전화번호로 전화를 직접 해서 문의를 하면
짧게 인사를 하고 바로 결제를 취소해 주는데요.
그리고 고객님께서 결제하신 게 아니시면 명의도용에 노출되신 것 같다며 따로 사이버 수사대에 친절하게 신고 접수같이 해준다고 합니다?
이게 사람 심리가 바로 개인정보 물어보면 의심이 들 텐데 본인들은 확인만 할 수 있으니 추후 처리는 사이버 수사대에서 연락이 갈 거라고 한번 꼬아서 말합니다. 절차를 지키는 척하면서 안심하게 만드는 거죠.
추가적인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 접수해 준다면서 담당 경찰서에서 5분 안쪽으로 전화 간다고 합니다
2. 원격조정
여기까지 왔다면 이미 반은 당한 거나 다름없습니다.
왜냐면, 실제로 몇 분 뒤에 사이버 수사대 지역 관할 때라면서 전화가 오거든요.
그리고 핸드폰에 깔려있는 악성코드를 확인하고 바로 제거해야 한다는 명분으로 간단한 앱 설치를 요청합니다.
설치하는 순간 핸드폰은 그대로 원격조종당하게 됩니다.
이게 한번 깔리면 상대방 마음대로 내 문자를 보거나 보내는 것도 가능하고요. 심지어 전화를 걸고 받는 것도 됩니다.
그래서 개인 정보뿐만 아니라 문자나 전화로 인증받는 은행 앱도 털리게 되는 거죠.
최근 유행한다는 피싱 수법을 짧게 알아봤습니다. 애초에 이런 거에 안 속는 게 가장 좋겠지만, 혹시나 가족 중에 피해를 당했다면, 단 1초도 지체하지 말고
바로 112나 1332(금융감독원)에 전화하셔서 상담받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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