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모기퇴치 & 광릉왕 모기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면 모기들이 극성을 부리기 시작하는데요. 모기는 정말 한여름밤의 불청객인 것 같습니다. 밤새 모기 한 마리 때문에 잠 못 이루는 밤들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모기는 정말 우리 인간에게는 해로운 곤충인데요.

각종 질병과 바이러스를 옮기는 아주 위험한 생물입니다. 그래서 모기는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생물 1위로 꼽히기도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일본 뇌염모기, 말라리아, 댕기 바이러스 모기 등은 심할 경우 사람의 목숨까지도 위협하는 아주 위험한 곤충입니다

 

 

 

 

1. 일본 뇌염모기의 경우는 일본 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자금 빨간 진 모기인데요.

물리게 되면 말 그대로 뇌염을 일으켜 사망에까지 이르게 하며 신경계 합병증을 일으키는 아주 무서운 모기입니다.

 

2. 말라리아는 기생충이 암컷 모기 몸속에 있다가 인간을 흡혈하면서 전염되는데 열원 충의 의해 일어나면 급성 열성 질환입니다.

말라리아에 의한 사망은 2018년도 40만 명이 넘는 인구가 사망하였을 정도로 아주 위험한 질병입니다

 

3. 댕기 바이러스를 매개로 하는 모기는 이집트 순모기 흰 줄 순 모기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로 감염될 경우 고열 두통 근육통 등이 생기며 심한 경우 댕기 출혈열이나 쇼크를 발생시켜 사망에까지 이르게 하는 아주 무서운 바이러스입니다.

 

모기유충

 

이렇게 귀찮고 위험한 모기를 우리나라 연구진이

모기 유충을 잡아먹는 모기 사육 기술 개발에 성공하였는데요.

이런 흡혈 모기류의 유충을 잡아먹는 국내 토착 모기인 광릉 왕 모기에 모기 방재 기술이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광릉 왕 모기는 바이러스를 옮기는 숲모기와 서식 환경이 비슷하기 때문에 모기 방재 예방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보고 있는데요.

광릉 왕 모기는 유충이 때는 다른 모기의 유충을 잡아먹지만 성충이 되면 암수 모두 흡혈을 하지 않고 벌과 같이 꽃에 꿀을 섭취하기 때문에

모기의 천적이자 꽃가루를 매개해 주는 이로운 곤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광릉 왕 모기 한 마리는 하루에 약 26 마리의 다른 모기 유충을 잡아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유충 기간이 약 16일 정도라고 하는데 한 마리당 16일 동안 416 마리의 모기 유충을 잡아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광릉 왕 모기 유충 열 마리면 4160 마리인데 천 마리면 정말 엄청난 숫자가 되는 것 같습니다.

 

광릉 왕 모기는 흰 줄 순 모기와 같은 숲모기류의 서식지인 산간지대의 나무 구멍 대나무 그루터기 길가에 폐타이어 등 작은 물 엉덩이에 서식하며 다른 모기 유충을 잡아먹기 때문에 순모기를 친환경적으로 방지하고 나쁜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의 확산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 내용으로 연구진이 정량조사를 진행하였는데 광릉 왕 모기의 유충이 있는 곳과 없는 곳을 비교한 결과 광릉 왕 모기 유층이 있는 곳에는 단 두 마리의 모기만 발견되었고 광릉 왕 모기 유층이 없는 곳에서는 105 마리의 모기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일간에서는 광릉 왕 모기가 생태계 교란을 가져오지 않느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는데요. 광릉 왕 모기 유충의 서식처는 일반적인 습지가 아닌 한정적으로 형성되는 나무 구멍이나 폐타이어 등의 고인 물이며 이런 서식처를 공유하는 다른 목이 종 등을 선택적으로 포식하기 때문에 생태계 교란 가능성이 상당히 낮다고 합니다.

 

 

하루빨리 광릉 왕 모기 방재 기술을 시행하여 모기의 위험으로부터 해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모기를 보신다면 절대로 잡지 말고 놓아 주시길 바랄게요 ㅎㅎ

 

 

 

함께보면 유익한글!!

식사후 하지말아야 할것들  !!

산책 ,운동 , 양치질, 흡연, 커피 & 식사후 하지말아야하는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