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성큼 다가왔네요. 저도 집에서 슬슬 에어컨을 가동 중인데요 오늘은 그 에어컨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아직도 많은 분들이 에여컨 작동 방법에 대해 무조건 세게 틀어라 실내 온도를 26 도로 맞춰놔라 24시간 에어컨을 작동해라 등 에어컨 전기료와 관련된 절약 방법에 대해 많은 내용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것이 맞는 걸까요? 저도 궁금한 게 많아서 여기저기 찾아보고 많은 내용을 알게 되었는데요. 무턱대고 따라 하시면 전기료 폭탄을 맞을 수도 있더라고요
먼저 우리 집에 있는 에어컨이 어떤 에어컨인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에어컨은 처음 기동할 때 전기를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실외기가 자주 꺼졌다 켜졌다를 반복하게 되면 전기료가 많이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정속형인지 인 버터형인지도 확인하지 않고 무턱대고 따라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반드시 확인한 이후에 그에 맞는 방법으로 에어컨을 작동하시면 됩니다.
1.정속형에어컨
우선 정속형은 처음 에어컨을 켤 때 강하게 틀고 희망 온도에 도달하면 에어컨을 끕니다.
두세 시간 정도 지나 다시 온도가 상승하면 다시 에어컨을 강하게 틀고 온도가 내려가면 다시 꺼주시면 되는데요. 정속형 에어컨은 이렇게 껐다 켰다를 반복해서 사용하는 방법이 전기를 무려 50프로 이상 절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2.인버터형에어컨
인 버터형은 절전 모드가 있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적정 온도가 되면 에어컨 실외기는 꺼지지 않고 절전 모드로 약하게 돌아가게 됩니다. 때문에 반복적으로 껐다 켰다를 하는 것보다 적정 온도가 되었을 때 끄지 않고 계속 켜두시면 전기 요금의 30%가량을 절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우리 집 에어컨이 인 버터형인지 정속형인지부터 알아야 되는데요. 어디에서는 냉매를 확인해라 어디서는 생산 연도를 확인해라 최근에 생산된 건 다인 버터형이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그것만 가지고 소비자들이 확실하게 확인 가능할까요? 그래서 알아봤습니다
3.에어컨 종류를 확인하는 가장 쉬운 방법
에어컨에 붙어있는 라벨지 또는 케이스에 인버터라고 쓰여 있다면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지만
인버터라고 적혀있지 않을 경우에는 옆에 붙은 스티커에 전격 능력, 소비전력, 운전 전류에
전격 중간 최소 이렇게 나누어져 있다면 인 버터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유는 인 버터형에는 절전 모드가 있다고 말씀드렸잖아요 절전 모드로 들어갔을 때 전력을 높게 쓰기 때문에 이렇게 나누어져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가끔 요즘 나오는 에어컨이 정속형 에어컨이 어디 있냐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아직 정속형 에어컨도 나오고 있다는 거 꼭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한 예로
벽걸이 에어컨 정속형 5등급과 인 버터형 1등급 에어컨과의 가격차이 비교해 보면 브랜드에 따라 다르지만 정속형과 인버형 가격차이 20만 원 이상 차이 나는 것 같은데요
에어컨 통상 1년에 3개월 정도 집중 사용하니
에너지 등급에 따른 유의미한 전기 요금 혜택( 즉인 버터형을 쓰는 이유 )을 누리시려면 얼추 계산, 과장해서 20년 이상
사용하셔야 에너지 등급에 따른 전기 요금 절약 유의미할 걸로 사료됩니다..
그러니 6평형 벽걸이 에어컨 구매 시 정속형, 인 버터형 어쩌고
그리 고민할 필요 없습니다
평상시 전기 사용량 500Kw 근접(누진세) 하는 분들이야 작은 평수의 벽걸이 에어컨이라도 인 버터형 구매하시는 게 나을 수도 있겠지만..
스탠드 에어컨과 달리 벽걸이 에어컨은 2022년도 시점에도
여전히 정속형 5등급 벽걸이 에어컨 생산 및 판매하는 게 괜한 게 아닙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많은 분들이 제습 기능을 사용을 하면 냉방 모드보다 전기로가 절약된다고 알고 계신 분들이 있는데요.
에어컨의 냉방 기능과 제습 기능의 작동 원리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에어컨의 가장 주된 전기 요금은 실외기 가동 여부이기 때문에 선풍기 바람처럼 풍량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면 전기로를 절감하는 데 제습 모드는 큰 의미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올여름은 오늘 말씀드린 점 참고하셔서 시원하고 알차게 에어컨 사용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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