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장년층만 추려서 생활상을 분석하고 있다고합니다.
만 40세에서 64세까지의 한국인 중장년층만
추려서 생활상을 분석하고있다는데요
1. 중장년층에 집중하는이유
출근 준비하거나 가족의 아침을 준비하는 주부들 중에 이 연령대가 많기 때문만은 아니라 우리나라 인구가 40세에서 64세까지에 집중돼 있습니다. 현재 30대부터 사람이 점점 적어지고 그밑으로는 아찔할 정도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4,50 대가 현재 우리 사회의 허리일 뿐만 아니라 상당기간 인구면에서나 모든 면에서 계속 한국을 떠받치고있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지난 2018년부터 이 연령대를 통계청이 처음으로 따로 떼서 보기 시작했다고하는데요. 이 세대를 충분히 이해하고 어떻게 미래를 준비하고 있나 보면 초 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우리나라가 관련 대책을 수립하는 데 시급하다고 느낀것입니다
하지만 조사해본결과 이 연령대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가족 형태에 좀 벗어난 집들이 많다고합니다
40대에서 60대 초반이라고 하면, 그래도 아직은 좀 가족들과 도란도란 식탁에 둘러앉은 모습을 많이 그리실텐데 현실은 다르다고합니다.
40세에서 64세 사이가 한 명이라도 포함된 집이 다에서 1340만 가구 정도
세대 유형별로 봤을 때 물론 제일 많은 겁니다.
그다음은 일 인 가구
아예 세대가 구성되지 않는 혼자 사는 집이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일 인 가구라고 하면, 떠올리는 독거노인이나 2030 청년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에서도
다섯 집 중 한 집은 독거 중년입니다. 이게 60대 50대 40대 초반부터 쭉 고르게 포돼 있습니다.
2. 미혼자녀의 독립
그리고 미혼 자녀가 결혼해서 분가하기 전까지는 가족과 사는 경우가 많다는 기존의 생각도 버려야할듯합니다
중장년층에서 사람 수로 따졌을 때 제일 많은 형태의 집이 2인 가구
대체로 부부로 추정되는 두 명짜리 가족입니다.
50대 초반부터 이런 집이 급격히 늘기 시작해서 50대 후반부터는 가장 흔하다고합니다. 결혼 유무와 상관없이 어쨌든 성인이 된 자녀는 집을 떠나서 독립하는 게 대세라는겁니다.
즉 부부가 앞으로의 긴 인생을 둘이서 어떻게 꾸려나가느냐 이게 당면한 과제인 집들이 가장 많다는겁니다 .
엄청난속도로 세대와 가족의 분화가 진행되면서 독거중년 일인가구는 크게 늘고 삼대가 같이 사는 집은 더욱 많이 줄어들고있습니다.
3. 외로움에 주목하는이유
한 여론조사업체의 국민 5000명을 대상으로 외로움에 대해 물은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고하는데
외로울수록 점수가 높게 나오는 UCLA 외로움 지수에서
한국인들은 80점 만점에 평균 43.9 사 점 중등정도의 외로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10명 중 세 명은 중고도 이상의 심각한 외로움 단계였는데요 가장 외로운 사람들은 지방에 혼자 사는 50대 이상의 중고령층이었는데. 서울만 따로 떼놓고도 보면 의외로 사 활동이 왕성한 3,40 대가 외로움을 가장 많이 느끼고 있었다고합니다.
최근 정부나 학계가 외로움에 주목하는 건 외로움을 자주 느끼는 사람이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한 적이 있는 경우가 네 배 가까이 높고 우울함을 느끼는 정도도 더 높기 때문입니다.
해외에서는 이미 이 외로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있다고하네요. 영국은 2018년 세계 최초로 외로움부 차관직을 신설했고 일본은 지난해 고독고립 담당 장관을 임명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하고
이제는 우리나라도 개인의 문제로 치부했던 이 외로움을 사회 문제의 출발점으로 봐야 할 때가 된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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