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운동화빨기!! 도~전

 

여러분들은 평소에 운동화 세탁 어떻게 하시나요? 

집에서 빨래판 놓고 손빨래 하시는 분들도 계실테고 아니면 신발 전문 세탁소에 맡기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근데 문제는 비용입니다. 한 켤레당 보통 5천원~1만원 정도 하는거 같은데 솔직히 좀 아깝잖아요.

물론 깨끗하게만 된다면야 전혀 아깝지 않겠지만 그게 또 말처럼 쉬운게 아니니까요.

그러다 우연히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게 된 방법인데 바로 치약을 이용해서 운동화를 닦는 방법입니다.

이거 진짜 효과 만점이에요.

 

 

 

 

물 묻히지 않은 마른 상태의 운동화에 치약을 짜서 골고루 발라준 뒤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칫솔 같은 걸로 문질러주면 됩니다. 그럼 정말 거짓말처럼 깨끗해져요.

너무 신기하죠? 이건 뭐 거의 마법 수준이더라고요.

혹시 아직 안해보신 분 계시다면 속는셈 치고 한번 해보세요.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저는 원래 구두나 로퍼 종류보다는 운동화를 즐겨 신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발이 편해서 좋더라고요. 그렇다 보니 외출 후 돌아오면 항상 운동화가 신경쓰이더군요

예전에는 대야에 세제 풀고 솔로 박박 문질러서 씻었는데 이게 여간 힘든 일이 아니더라고요.

시간도 오래 걸리고 팔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아무튼 이래저래 불편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찮게 TV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내용을 보게 되었는데 완전 신세계였습니다.

일단 준비물부터가 간단하더라고요.

더러워진 운동화랑 치약 그리고 비닐봉지 하나면 끝이었습니다. 우선 더러운 운동화를 미지근한 물에 담가줍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반드시 미지근한물이어야 한다는 건데요.

뜨거운 물에서는 변형이 올 수도 있기 때문이랍니다. 다음으로 치약을 적당량 짜서풀어주는데  많이 짤 필요는 없어요.

어차피 나중에 헹굴 때 거품이 엄청 나오거든요. 암튼 이렇게 해놓고 약 10분 정도 기다리면 되는데 기다리는 동안 다른 집안일을 하거나 샤워를 하면 딱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칫솔로 구석구석 닦아주고 헹궈주면 끝납니다.

어때요? 참 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