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을 하다 보면 고정식 과속단속 카메라를 볼 때마다 움찔움찔한데요ㅎㅎ
도대체 몇 킬로 추가해도 안 찍히는 건지 다들 궁금하실 텐데 주변에 물어보면 10킬로까지 초과는 안 찍혀 아니야.
제한속도에서 10프로까지만 봐준대.
말들이 많은데요. 둘 다 아닙니다.
일반 도로 기준으로 제한 속도가 60킬로 이하라면 11킬로
초과 시 위반
70킬로 이상이라면 15킬로 초과 시 위반입니다.
고속도로는 100킬로 제한일 때 122킬로 초과 시 위반
110킬로 제한일 때는 131킬로 초과 시 위반입니다.
물론 기계에 따라 오차 범위가 있고 지역별로 조금씩 다른 점 감안해 주세요.
그리고 이 계기판에 있는 속도보다 네비에 있는 속도가 더 정확합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회사에서 안전운전을 위해 실제 속도보다 계기판에 몇 킬로 어느 정도 빠르게 표시한다고 합니다
마치 시간 약속에 안 늦기 위해 일부러 시계를 5분 빠르게 맞춰놓는 것과 비슷한 거죠.
그리고 사실 과속단속은 이 카메라가 하는 게 아닌데요.
과속 여부는 카메라가 위치한 지점 바닥에 몇 미터 간격으로 그어진 곳에 숨어있는
전선 위를 지날 때 첫 번째와 두 번째 시간을 측정해서 과속이라면
이때 카메라가 번호판을 찍어서 여러분께 사랑에? 편지를 보내게 되는 거죠.
또 200킬로 넘으면 인지를 못한다는 얘기가 있는데 헛소리입니다
320킬로까지 감지합니다.
진짜 몇 억짜리 슈퍼카로 프락셀을 밟지 않는 한다 찍힌다고 보면 되죠
그래도 혹시 일부러 테스트해 보실 분은 당당하게 자유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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