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가실때 꼭 알아보고가세요

 
요즘 업무차 지방에 갈 일이 있어 비행기를 가끔 이용하는데요
지금 인천공항은 주차 전쟁 중입니다.
공항 주차장이 매일같이 만 차로 포화 상태입니다. 혹시라도 공항에 차 가지고 가려는 분들은 자세히 봐주세요!!
 

주차대란

 

1.인천공항 주차

 
인천공항 차 끌고 가시면 아시다시피 차들이 겹겹이 세워져있습니다.
많은 여행객들이 주차 문제로 혹시나 비행기 시간을 놓칠까 노심초사하실 텐데요
 
저도 컴컴한 새벽 시간부터
차를 끌고 공항 주차장으로 종종 가는데요 주차장으로 차들이 끊임없이 들어갑니다.
 

 

새벽주차

 
주차장은 이미 새벽부터 만차 주차장을 몇 바퀴씩 돌아봐도 빈자리 찾기는 하늘에 별 따기였습니다
시간은 팍팍하고 차를 대면 다행인데 못 대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 때문에
침이 바짝바짝 마릅니다
그래서 어느새 공항 밖의 주차를 대신해 주는 사설 주차대행 서비스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빠르고 편한 게 좋다 보니까 항상 이용할 것 같습니다.
 
해외여행과 관련한 코로나19 방역이 대부분 해제되면서 여행객이 급증하고 있는데요. 주차율이 105%를 넘으면 만 차로 본다는데 한 주의 절반은 만차 상태라고 합니다.
근로자의 날부터 어린이날 연휴까지 길게 이어질 수 있는 이번 주 주차대란은 불 보듯 뻔한 상황이네요
 

빈버스

2. 공항버스

반면, 공항버스는 거의 빈 차로 다닌다는데요.
코로나19 이전 하루 2600여 편이었던 공항버스 운행 횟수가 지금은 1200여 편으로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버스 요금은 17000원에서 18000원으로 비싸고 한 시간에 한 대씩 오는 불편함에 소비자들이 더욱 자차를 이용해 공항을 찾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공항 주차장 비용은 하루에 9000원이고 4인 여행객이 3박 4일 해외를 다녀올 경우 주차비 4만 원이면 됩니다.
리무진버스비는 왕복 144000원
버스 이용객 수가 회복되지 않다 보니 버스도 늘리지 못해 악순환은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버스 한 대가 하루 들어가는 비용보다 여객률비율이낮아 할수록 손해라고 하는데요.
 
개인이나 커플이 여행을 가실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게
편하고 좋을 수 있습니다. 자차 끌고 갔다 낭패를 볼 수도 있으니
혹시 차를 가지고 가신다면 주차대행 서비스도 미리 꼭 알아보시고 가시길 바랍니다.
 
조만간 인천공항 공사는 청사 옆 잔디밭을 주차장으로 임시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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