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낮잠 한숨 때릴 때면 귓가에 들리던
" 티브이, 냉장고, 콤퓨타, 에어컨, 선풍기~~~~~ 삽니다. 고장 난 가. 전. 제. 품. 삽.~~니다
여러분도 한 번쯤 다들 들어보셨을 텐데요
가끔 저런 분이 오셔야 어머니께서 고장 난 거 팔아서 엿 바꿔주셨던....
너무 갔네요 ㅎㅎㅎ
요즘은 폐가전 버릴래도 다 돈 주고 버려야지요
또 이게 지역별로 다 달라서 헷갈리는 분들 많은데 깔끔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1.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
첫 번째 에어컨이나 TV 냉장고 같은 대형 가전 이거 아직도 주민센터 가서
대형 폐기물 스티커를 만 원 넘게 돈 주고 사는 분들이 있는데 이제 안 그래도 됩니다.
바로 폐가전 제품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를 이용하면 되기 때문이죠.
이게 왜 좋냐면 일단 무료라는 거 그리고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다는 점
심지어 수거하러 직접 기사님이 집까지 오신다는 겁니다.
이용방법도 간단합니다. 그냥 네이버에
폐가전 무상 방문이라고 검색해서 나오는 홈페이지 메인에 수거 예약하기를 눌러서 신청하면됩니다.
근데 이 서비스에 단점이라면. 방문할 때 사람이 집에 있어야 하는데 내가 원하는 시간까지는 선택이 어렵습니다.
그리고 소형가전은 최소 5개나 모아야 수거가 가능하죠. 5개 언제 모아 ㅜ~~
2. 폐소형가전 처리법
두 번째 충전기 선풍기. 청소기 같은 소형 가전을 처리하는 법입니다.
위에서 처럼 5개 모아서 버리기는 번거롭잖아요
게다가 어떤 지역은 재활용 수거일에 밖에다 두면 그냥 가져가는 곳도 있고 어떤
지자체에서는 비용을 받는 것도 있고 또 아파트냐 개별 주택이냐에 따라서 방식이 달라
통일된 게 없서 더욱 헷갈리는데요
앞으로는 그냥 우리 집 가까운 데 있는 삼성전자 엘지전자에 갖다주면 됩니다.
왜냐면, 작년부터 한국환경공단 및 관련 업계와 협약을 맺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전국에 있는 삼성전자 엘지전자 서비스 센터 외에도 디지털프라자에 이런 폐가전 수거함이 생겼습니다.
이게 좋은 게 내가 직접 운반할 수 있는 가전제품이라면 종류 상관없이 몇 개를 갖다 버리든 상관없다는것과
굳이 삼성 제품이 아니더라도 브랜드 관계없이 어떤 제품이든 수거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LG ,대우, 샤오미 소니 같은 것도 싹 다 가져가서 버려도 됩니다.
게다가 이렇게 하면 일부 부품을 재활용해서 자원 순환이 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하죠.
큰 가전제품은 예약 수거를 작은 가전제품은 가까운 삼성 엘지 서비스센터를 이용하시어서 쉽고 빠르게
폐기물 처리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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