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소방당국 배상 결정?

 

결국 소방서에서 배상 결정했다는 뉴스를 접하게됬네요 ...

 

현관문 개방

 

지난 1월 11일 새벽 한 빌라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인명 구조를 위해 현관문을 강제 개방했고 

주민들이 파손된 현관문 수리비를 소방서에 요청하면서 핫한 뉴스로 떠올랐는데요

당시 주민들은 소방서에 비용 청구한 적 없다고 억울해하거나 광주시에서는 직접 나서 해결하겠다고 장담하기도 했었지만

 

 

파손된 현관문

 

결국 보상은 소방 당국 몫이 돼버린  광주 소방본부는 현관문 파손 6세대와 , 소방용수로 천장에 누수 피해를 본 1세대를 추가하여 총 7세대에게 1115만 4천 원을 보상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번 보상 금액이 소방 당국의 한 해 예산을 넘어선 탓에 추경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한편, 이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들이 후원 의사를 밝히고 나서기도 했는데요 

지난 23일부터 현재까지 소방서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기부를 문의한 개인이나 단체가 17건이나 있었다고합니다

행여나 소방관들이 개인 돈을 낼까 봐 걱정돼서 친구들끼리 돈을 모아오기도 했지만, 소방서는 마음만 받겠다며

정중히 거절하고 돌려보냈다고하네요 

이번 현관문 사건으로 소방관들이 위축되는 일이 생기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