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음료 인공감미료 발암물질지정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얼마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보도가 있었는데요.

지금까지 우리가 즐겨 먹던 음료가 알고 보니 발암 가능 물질이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지난 5일 식약처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 국제암 연구소는 제로 음료 등에 첨가되어 온 아스파탐 인공감미료를 발암 가능물질인 2b 군으로 분류할 예정으로 유해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b 군은 발암물질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커피 절인 야채 휴대폰 전자파 등도 포함되어 있으며 발효식품으로 몸에 좋다는 김치도 2b 군에 포함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제로콜라

 

 

그런데 이번에 문제가 된 아스파 담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설탕의 200배의 단맛을 내지만 열을 가하면 단맛이 사라지는 인공 감미료인데요.

칼로리가 없고 당을 높이지 않아 제로 음료나 무설탕 음료 과자나 캔디 등에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스파탐에 대한 안정성 평가해 본 결과 1kg당 아스파탐 40mg 정도를 매일 섭취해도 괜찮다는 안정 기준을 제시했지만,

안정성에 대한 문제는 꾸준히 제기된 듯합니다.

 

 

그래서인지 세계보건기구에서 갑자기 발암물질로 분류하겠다고 예고하면서 아스파탐을 사용하는 음료업계에서는 비상인 사항인데요.

아스파탐으로 문제가 되려면 성인의 경우 350 미리 콜라 한 캔을 기준으로 하루에 34 캔 이상 마셔야 된다는데

하루에 물 1리터도 마시기 힘든 저로서는 매일 다이어트 콜라를 물 마시듯 마시지 않는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한국인은 아스파탐 1일 섭취 허용량의 0.12 프로 정도로 매우 적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없을 듯 보이지만 오랫동안 장기간 섭취하게 되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권고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아스파탐 사용이 제로 음료나 과자 등에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는 건데요.

특히 김치를 담을 때 아스파탐 사용 기준이 없어 필요한 만큼 얼마든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국내 김치에서는 아스파탐을 사용하지 않고 있지만

 

중국김치

 

중국에서 수입되는 중국산 김치에는 김치가 무르거나 너무 익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스파탐이 원재료로 사용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어 얼마큼 아스파탐이 사용되고 있는지 알기 어려워 아스파탐 사용량에 대한 기준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스파탐의 위해성 논란이 불거지자 국내 주류 식품업계가 아스파탐 퇴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솔직히 1급 발암물질 5종 세트( 미세먼지, 자외선, 술, 담배, 가공육)를 일주일 내내 드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음료 한두 잔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특히나 별거 아니라 생각했던 가공한 고기(가공육)는 아스파탐 같은 인공감미료보다 일상생활에서 더 많이 노출 섭취하고 있는 부분이기에 한 번쯤 주의를 요할 것 같습니다

 

ps. 65도 이상 뜨거운 음료 물을 마시는 경우도 2A 발암 물질을

섭취한 것으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뜨거운 것 자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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