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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어디서왔니?

by 그섬에 가고싶다 2023.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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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엇그제부터 비가오더니 날이 갑자기 추워지면서 감기 환자도 함께 늘어나고

있는것같습니다.

저또한 감기증세가...ㅠ

여러분들은 감기 증세가 있을 때 어떻게 하시나요? 초기 감기에는 종합감기약을 먹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증세가 점점 심해지면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받는 경우가 대부분이실텐데요.

 

혹은 감기는 초기에 잡으려고 초기 증상만 나타나도 바로 주사맞으로 병원으로 달려가는 분들도 많습니다.

특히 요즘엔 코로나 위험 때문에 감기만 걸려도 이게 혹시 코로나는 아닐까 걱정이 더 큰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감기약도 잘못 처방받으면 우리 건강에 아주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이 감기약 여러분도 혹시 잘못 섭취하신 건 아닌지

이번기회에 한번 확인해보세요.

감기-항생제처방
항생제처방

우리가 감기에 걸렸을 때 병원에서 처방받는 대표적인 약이 바로 항생제인데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항생제를 감기약이라고 오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내과와 이비인후과에서 감기에 걸렸을 때 항생제를 많이 처방하다 보니 국민들의 인식도

이렇게 형성된 것 같은데요. 하지만, 항생제는 감기약이 아닙니다.

 

항생제는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거나 죽여서 세균 감염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약물을 의미하는데 바이러스나 곰팡이에는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물론 감기로 인해 세균성 질환에 합병증이 생긴 경우 항생제 처방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항생제를 무작정 처방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이죠.

우리나라에서 감기 환자에게 항생제를 처방한 비율도

2020년 기준 38.3 %나 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대표적인 항생제 남용 국가라고 합니다.

 

항생제 오남용이 큰 문제가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감기약 처방과 같이 오남용하는 경우 항생제에

내성이 생긴 슈퍼박테리아가 생긴다고 합니다.

원래부터 항생제 말을 듣지 않는 돌연변이균은 세균 집단에도 일부 존재하는데.

일반 상황에서는 이러한 돌연변이가 눈에 잘띄지 않습니다

 

하지만 항생제를 자주 사용하는 상황에 이 세균이 노출되게 되면 그때부터는 얘기가 달라진다고합니다. 

항생제가 투여된 상황에서는 돌연변이의 생존 이 높기 때문에 이 돌연변이만 결국 살아남게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다른 세균들은 죽게되고 오히려 돌연변이 세균만 더 증식을 하게 되면서 항생제를 투여해도

소용이 없는 항생제 내성균이 생기게 되는 겁니다.

 

항생제내성

 

그래서 항생제를 자주 오남용 하게되면 결국 슈퍼 박테리아를 키우는 꼴이 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것은 인체에 아주 치명적이기 때문에 사망률도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암보다도 더 치명적인 것이 항생제 내성균일 것이라고 합니다.

치료약이 없기 때문이죠. 가장큰문제는 항생제 내성균도 감염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사람과 동물 간의 전파도 되고 이게 계속되면 더 강력한 항생제 내성균이

만들어지면서 어떠한 항생제로도 치료가 불가능한 슈퍼박테리아가 탄생되는 겁니다.

 

우리가 평소 별 른 생각 없이 당연하게 처방받던 항생제들이 다시 우리에게 이렇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무섭습니다.

그러니 감기때문에 약국에 가서 먼저 항생제 처방을 요구하지는마세요

필요시엔 처방받으신 방법과 기간을 꼭 지켜 복용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감기로 고생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병원 갔을 때 항생제는 빼달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한번 내보세요!!

도전~~

 

전문적인 지식이 많이 부족하여 공부하며 짧은 글로 정보를 전달하느라 애를 먹었네요

역시 전 생활꿀팁이 제몫인가봅니다.

여러분에 소소한 댓글하나에 웃음짓는 그섬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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