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화재 위험

전기차 화재시 높은 건물들 전체적으로 위험하다고 생각하면 좋은데 이번 청라 아파트 화재로 증명된 사실이 

화재 후 정전으로 전자식 아파트 계단 창문이 무용지물 돼서 현관으로 대피 못하고 119 사다리차로 대피한 집도 많은데

 

롯데타워

 

이걸 롯데타워에 대입해 보면 층수 123층 내부에는 창문이 아예 없고 집 안에서 건물 밖으로 나가려면 엘리베이터 3번

갈아타야 되고 100% 전자식 공조기로 환풍되고 있습니다

청라 아파트는 소방 사다리로 주민들이 대피해서 다행이었지만 롯데타워, 부산 엘시티 ,여의도 파크원 등은 높아서

소방 사다리 차로 대피할 수 없는데요 

 

청라화재사고

 

무엇보다 가장 우려되는 건 지하 2층~ 4층 총 124개의 전기차 충전기가 있는 건데 이번 청라 화재 사고 시 주차되어 있던

차량 한대로 1400대 차량을 불태우고 주차장 온도가 1500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참고로 철 녹는점이 1538도 그리고 2천 년 중반부터 지어진 아파트들이 대부분 지하주차장을 이용하고 있고

외부 주차가 전혀 안 되는 곳들도 많은데요 

그래서 지하주차장에 전기차 출입 금지하는 아파트들도 생기고 있습니다

 

리튬배터리

 

 대부분 전기차가 리튬이온 배터리가 이렇게 생겼는데 사이즈가 작아서 차량 하부에 차곡차곡 쌓아서 쓰는 데요

충격 테스트를보시면  망치로 쳤을 때 몇 번 두들기면 바로 연기나면서 터지고  리튬이온 분리막 천공강도 테스트

보면 구멍 뚫리면 터져버립니다 

 

 

자동차 충격 방지 설계해서 안 터진다고하는데  배터리가 탑승자 시트 바로 밑에 빽빽히 들어가 있는데, 셀 한 개라도 터지면 연쇄 폭발하는 구조라  사고나면 제발 안터지길 빌어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