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위한 방인가?

소리지는 방이라고 아시나요??

이번에 알게 된 소리 지르는 방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우리 아이들을 위한 힐링할 수 있도록 7억여 원을 들여 에어컨이 항시 나오는

가건물이 있습니다.

속 안은 휜히 들여다 보이고 방음도 잘 안되는데 데시벨 측정기도 있습니다

뭐 하라고 있는 걸까요?? 설마 ... 저기서 소리 지르라고??

스트레스 프리존이라고 합니다 소리를 지르라고 만든 공간입니다. ㅡㅡ::

근데 돈 들여서 만들어놓고 체험하고 싶어도 즉석에선 가능하지 않습니다.

구청에서 출입 스티커를 받거나, 현장에서 공무원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접근성 또한 이러한데 이용하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전기세가 아깝네요

7억짜리 아무도 이용하지 않는 저방은 재정 자립도가 2위인 강남구이기에 설치 가능한 시설입니다.

우리가 낸 세금으로 한 형식적인 일 처리가 얼마나 허술한 건지 잘 보여주는 예인 듯합니다 연말이면 멀쩡한 보도블록, 도로 다시까는 동네 아직도 많지요 탁상행정으로 무더운 여름 도심에서 쓸데없이 에어컨 바람이 새고 있습니다.

이 학원 저 학원 밤늦게까지 다니느라 바쁜 아이들을 위한다면 잠시 편히 쉴 수 있는 시원한 공간이 필요한게아닐까요?

그섬안에 인생노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