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만모르던 생활꿀팁!!

러시아가 반해버린 한국산 귤

by 그섬에 가고싶다 2025. 6. 18.
반응형

 

한국 사람이라면 겨울철이면 으레 이불 속에서 까먹는 귤은 필수죠.

따뜻한 이불 속에서 차가운 귤 한 입—이 조합을 이길 간식이 과연 있을까요? 그런데 이 귤의 매력에 빠진 나라가 또 있습니다.

바로 러시아입니다.

추운 날씨와 따뜻한 과일의 조화가 딱 좋은 나라, 러시아에서도 이제 한국산 귤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과일, 바로 귤 🍊

우리나라에서 귤의 연간 1인당 소비량은 약 11.8kg에 달합니다. 이는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많이 먹는 과일이 바로 '귤'이라는 뜻

인데요 겨울이면 집집마다 상자째 쌓아놓고 먹는 풍경이 익숙할 정도죠.ㅋㅋㅋ

하지만 이제는 이 귤의 맛이 국경을 넘어 러시아에까지 전해지고 있습니다.

 

러시아 귤 인기

 

러시아에 ‘들켜버린’ 한국 귤의 매력

러시아는 원래 주로 중국에서 귤을 수입해왔습니다.

하지만 2020년을 기점으로 변화가 시작됐습니다.

중국산보다 3배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한국산 귤이 인기를 끌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 결과, 한국의 귤 수출량이 급격히 증가하게 되었고, 특히 러시아로 수출되는 물량은 어마어마합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일시적으로 수출량이 감소하긴 했지만, 여전히 한 해 수출되는 전체 감귤량 중 절반 이상(1,700톤 이상)이 러시아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한라봉

고급 과일로 떠오른 ‘한라봉’도 인기 폭발

단순히 귤만 사랑받는 게 아닙니다.

한국에서 재배되는 프리미엄 감귤류인 ‘한라봉’ 역시 러시아에서 고급 과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과육과 진한 단맛, 독특한 향이 러시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평입니다.

러시아, 귤을 까먹기 딱 좋은 나라?

러시아는 겨울이 길고 춥기로 유명한 나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타민C가 풍부하고 달콤한 감귤류에 대한 선호도가 높을 수밖에 없죠.

게다가 이불 대신 따뜻한 난방 안에서 까먹는 귤 한 조각, 생각만 해도 러시아 겨울과 잘 어울리는 조합입니다.

한국산 귤은 단순한 과일 그 이상으로, 러시아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따뜻한 정서를 전하는 매개체가 되고 있는 셈이죠.

 

앞으로도

전쟁이나 물류 문제로 인해 일시적으로 수출량이 줄어들 수는 있지만, 한 번 입맛을 사로잡은 맛은 쉽게 잊히지 않습니다.

한국산 귤과 한라봉은 앞으로도 러시아뿐만 아니라 더 많은 나라에서 ‘프리미엄 감귤류’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응형
사업자 정보 표시
매다 | 이상선 | 서울시마포구숭문16길 13-3 | 사업자 등록번호 : 279-30-01257 | TEL : 010-3431-2194 | Mail : dyfltkek@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23-서울마포-0162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나만모르던 생활꿀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취생 주방 꿀 팁 3가지  (60) 2025.06.20
외부인 불법 주차 방지  (56) 2025.06.19
갤럭시 휴대폰 제로 클릭 방지법  (52) 2025.06.17
가족 간 계좌이체  (97) 2025.06.1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