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도 제한 계좌 한도 상향

이제 5월부터는 은행 업무가 좀 달라질 듯 보입니다

가끔 급하게 ATM에서 돈을 출금하려다 안돼서 낭패를 보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은데 저도 급하게 돈이 필요해서 찾으려고 ATM을 찾았다가 너무 화가 난 기억 있는데요

내 돈을 찾는데 하루에 30만 원밖에 출금하지 못하게 막혀 있었던 거죠.

요즘에는 계좌이체를 많이 하기 때문에 현금을 찾을 일이 별로 없긴 해서

잊고 있었는데요.

한도 제한 계좌로 묶여 있다는 걸 알고 너무 화가...

그런데 이제 5월부터는 이체 및 출금 한도가 상향되고 주거래 은행이 필요 없게 될 듯 보입니다.

첫 번째

한도 제한 계좌는 2016년부터 신규 입출금 계좌개설 시 대포통장 개설이나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기 위해 ATM 출금과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의 이체한도를 하루 30만 원으로 정해두고 영업점 출금한도는 100만 원으로 제한하는 제도인데

보이스피싱 때문에 선량한 우리 국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었습니다

한도 제한 계좌를 풀기 위해서는 금융 거래 목적 확인서와 재직 증명서 또는 증빙 서류 등을 첨부해야 하고 한도 제한을 풀리는 시간까지 하루 이상 소요될 수 있어 이리저리 불편했섰는데요

이에 정부는 5월 중으로 한도 제한 계좌의 한도액을 상향 조정할 계획입니다.

인터넷 뱅킹은 3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ATM도 3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영업점 출금은 늘 1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상향됩니다.

다만 여전히 출금 한도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잦은 거래를 하신다면 미리 한도 제한을 풀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정부는 2019년 12월 18일부터 오픈뱅킹 서비스를 전면 시행하였는데요.

여러 은행 계좌를 보유한 소비자는 은행별로 앱 하나하나 설치할 필요 없이 오픈뱅킹을 통해 모든 은행의 자금 이체 조회 기능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프라인상에서는 주거래 은행이 없으면 은행 업무를 보기 어려울 뿐 아니라 집 근처에 주거래 은행이 없다면 먼 곳에 있는 주거래 은행을 찾아가야 했는데 앞으로는 다른 은행의 오프라인 영업점 창구에서도 오픈뱅킹 가능해집니다.

예를 들어 국민은행을 주거래 은행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국민은행이 집 근처에 없다면 가까운 신한은행을 방문해서 기존에 이용해 온 모든 금융 서비스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조금 더 보태자면 국민은행 고객이 신한은행 영업점을 방문해서 국민은행 계좌에 잔액 조회 거래 내역 조회 계좌 실명 조회 ,송금인 정보 조회 ,수취인 조회 출금 이체 입금 이체 ,등의 업무를 할 수 있으며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국민은행 계좌에 있는 돈을 우리은행 계좌로 이체하는 것도 가능해집니다.

이번에 발표한 방안을 올해 안에 시범 운영할 계획이며 이르면 연말부터 오픈뱅킹 오프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합니다

은행 업무 보실 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됫스면 좋겠네요